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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 13장: 13-22

by 갈렙과 함께 2024. 1. 27.

사도행전 13장: 13-22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Acts of the Apostles 13: 13-22

13 From Paphos, Paul and his companions sailed to Perga in Pamphylia, where John left them to return to Jerusalem.

14 From Perga they went on to Pisidian Antioch. On the Sabbath they entered the synagogue and sat down.

15 After the reading from the Law and the Prophets, the synagogue rulers sent word to them, saying, 'Brothers, if you have a message of encouragement for the people, please speak.'

16 Standing up, Paul motioned with his hand and said: 'Men of Israel and you Gentiles who worship God, listen to me!

17 The God of the people of Israel chose our fathers; he made the people prosper during their stay in Egypt, with mighty power he led them out of that country,

18 he endured their conduct for about forty years in the desert,

19 he overthrew seven nations in Canaan and gave their land to his people as their inheritance.

20 All this took about 450 years. 'After this, God gave them judges until the time of Samuel the prophet.

21 Then the people asked for a king, and he gave them Saul son of Kish, of the tribe of Benjamin, who ruled forty years.

22 After removing Saul, he made David their king. He testified concerning him: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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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13-22

13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요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

13 From Paphos, Paul and his companions sailed to Perga in Pamphylia, where John left them to return to Jerusalem.

  밤빌리아는 지중해 북단 소아시아 남쪽 해안 지역입니다. 버가는 밤빌리아의 중심도시로 내륙지역에 속하는데 바울은 추후 다시 이곳을 지나갔으나  전도의 성과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함께 한 마가 요한은 다시 귀향하는데 이일로 인해 바울은 매우 실망하게 되어 추후 마가 요한과 다시 동행하기를 거부합니다.  바울은 요한이 맡은 바 사명을 다하지 않고 돌아감에 실망했을 것입니다. 바나바가  다시 그에게 기회를 주고자 했을 때, 바울은 바나바의 의견이 달랐기에 바울과 바나바는 이후로는 서로 갈라져서 전도를 하게 됩니다. 

 

14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러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으니라

14 From Perga they went on to Pisidian Antioch. On the Sabbath they entered the synagogue and sat down.

  비시디아 안디옥은 안디옥 교회가 있는 수리아 안디옥과는 다른 곳으로 고원지대에 위치 합니다. 바울 일행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예배에 참석합니다. 회당을 먼저 찾음으로 이방 땅에서 동족에 대한 친밀 감으로 이방 선교 이전에 먼저 유대 회당을 방문 했습니다.

 

15 율법과 선지자의 글을 읽은 후에 회당장들이 사람을 보내어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만일 백성을 권할 말이 있거든 말하라 하니

15 After the reading from the Law and the Prophets, the synagogue rulers sent word to them, saying, 'Brothers, if you have a message of encouragement for the people, please speak.'

  1세기경 회당 예배는 쉐마 (신 6:4-9 기도, 율법서와 예언서 낭독, 설교, 권면의 말씀, 축복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성경은 히브리어로 낭독된 뒤, 이후 아람어나 코이네 헬라어로 통역되었습니다. 

    회당장은 바울에게 설교를 요청할 때 ‘만일’ [에이] 이라는 조건적 제안을 합니다.  이는 상대방에게 공손하게 요청할 때 사용하던 단어입니다. ‘ 두분께서 혹 격려할 말씀이 있거든 이 회중에게 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공동 번역에 이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16 바울이 일어나 손짓하며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과 및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들으라

16 Standing up, Paul motioned with his hand and said: 'Men of Israel and you Gentiles who worship God, listen to me!

  일반적으로 회당에서의 설교는 관습적으로 앉아서 하는 것인데 (눅 4:20) 바울을 일어서서 손짓하며 매우 열성적으로 헬라인들이 연설하듯이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17 이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17 The God of the people of Israel chose our fathers; he made the people prosper during their stay in Egypt, with mighty power he led them out of that country,

17절에서 22절 까지 이스라엘의 역사를 요약해서 신앙을 기반으로 설명합니다. 이 내용은 7장의 스데반의 설교와 유사한 형식입니다. 

 

18 광야에서 약 사십 년간 그들의 소행을 참으시고

18 he endured their conduct for about forty years in the desert,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40년간 많은 잘못을 했음에도 하나님께서 인내하신 사실을 기억 시킵니다.

 

19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기까지 약 사백오십 년간이라

19 he overthrew seven nations in Canaan and gave their land to his people as their inheritance.

  광야 40년과 사사시대 사무엘 이전 까지 370년과, 사무엘이 사사가 된후 활동 기간부터 다윗왕 까지의 70년을 더하면 450년 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하여 안정된 왕조를 세우기 까지의 기간입니다.

 

20 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20 All this took about 450 years. 'After this, God gave them judges until the time of Samuel the prophet.

 

21 그 후에 그들이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21 Then the people asked for a king, and he gave them Saul son of Kish, of the tribe of Benjamin, who ruled forty years.

 

22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리라 하시더니

22 After removing Saul, he made David their king. He testified concerning him: 'I have found David son of Jesse a man after my own heart; he will do everything I want him to do.'

  사울왕의 죽음과 다윗왕의 등극에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습니다. 왕정 국가가 성립되었어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보살피심은 계속 되었습니다. 그들의 수 많은 불순종과 패역에도 오래 참으시고 약속을 지키려 하셨습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 ’  ( 삼상 13:14, 시 89:20)  다윗왕이 하나님의 인정을 받았고, 다윗은 하나님의 계획된 구속사의 중요한 역할을 할 인물 임을 밝힙니다. 

  ‘내 뜻을 다 이루리라’ 는 다윗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가 23절에 언급할 메시야 탄생의 씨앗 역할 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을 선택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구속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실 것이라는것 강조합니다. 바울은 이스라엘 역사에 드러난 하나님의 구속사를 설명해 나갑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메시야가 누구이신지를 풀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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