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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 13장 :23-31

by 갈렙과 함께 2024. 1. 29.

사도행전 13장 : 23-31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Acts of the Apostles 13 : 23-31

23 "From this man's descendants God has brought to Israel the Savior Jesus, as he promised.

24 Before the coming of Jesus, John preached repentance and baptism to all the people of Israel.

25 As John was completing his work, he said: 'Who do you think I am? I am not that one. No, but he is coming after me,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26 'Brothers, children of Abraham, and you God-fearing Gentiles, it is to us that this message of salvation has been sent.

27 The people of Jerusalem and their rulers did not recognize Jesus, yet in condemning him they fulfilled the words of the prophets that are read every Sabbath.

28 Though they found no proper ground for a death sentence, they asked Pilate to have him executed.

29 When they had carried out all that was written about him, they took him down from the tree and laid him in a tomb.

3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31 and for many days he was seen by those who had traveled with him from Galilee to Jerusalem. They are now his witnesses to our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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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3장 :23-31

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23 "From this man's descendants God has brought to Israel the Savior Jesus, as he promised.

  이 구절은 다윗에게 약속하신 내용중 사무엘하 7장 16절에 해당됩니다. 이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주어졌습니다. 이 사무엘하 7장을 ‘다윗 언약의 장’ 이라고 불립니다. 

  구약성경에는 메시야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가 존재합니다. 유대인들은 이 내용들 중 그들이 원하는 정치적인 이미지만을 선택했습니다. 바울은 이방인의 구원을 언급하며, 유대인들이 주장하는 정치적인 구세주가 아니라, 구약에 이미 예언된 구세주이심을 증언하고자 했습니다. 

 

24 그가 오시기에 앞서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이스라엘 모든 백성에게 전파하니라

24 Before the coming of Jesus, John preached repentance and baptism to all the people of Israel.

  예수님이 메시야 이심을 강조하고자 세례 요한을 언급합니다. 당시 유대인들이 세례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있었고, 요한이 행한 회개의 세례는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25 요한이 그 달려갈 길을 마칠 때에 말하되 너희가 나를 누구로 생각하느냐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있으니 나는 그 발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25 As John was completing his work, he said: 'Who do you think I am? I am not that one. No, but he is coming after me, whose sandals I am not worthy to untie.'

  요한이 그의 사역을 다했을 때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참된 메시야이시며 그들이 기다려온 그 분이심을 증언했습니다. 자신을 그 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되는 않는 자라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26 형제들아 아브라함의 후손과 너희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아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거늘

26 'Brothers, children of Abraham, and you God-fearing Gentiles, it is to us that this message of salvation has been sent.

  구원의 말씀은 유대인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에게 모두 주어집니다. 우리에게 그 구원의 말씀은 동일하게 베풀어졌습니다.

 

27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과 그들 관리들이 예수와 및 안식일마다 외우는 바 선지자들의 말을 알지 못하므로 예수를 정죄하여 선지자들의 말을 응하게 하였도다

27 The people of Jerusalem and their rulers did not recognize Jesus, yet in condemning him they fulfilled the words of the prophets that are read every Sabbath.

  예수님을 처형한 자들이 이스라엘 종교 정치 지도자 임을 밝힙니다. 

그들이 예배때 마다 예언서를 읽지만 그것의 바른 의미를 이해 하지 못하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대지도자들이 무식하고 교만하여 예수님을 처형하였으니 그 책임이 그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 행해진 이 불법적인 십자가 처형도 선지자들이 예언하여 이미 드러나 있던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28 죽일 죄를 하나도 찾지 못하였으나 빌라도에게 죽여 달라 하였으니

28 Though they found no proper ground for a death sentence, they asked Pilate to have him executed.

 

29 성경에 그를 가리켜 기록한 말씀을 다 응하게 한 것이라 후에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으나

29 When they had carried out all that was written about him, they took him down from the tree and laid him in a tomb.

  ‘십자가’ 대신 ‘나무’라고 표현한 것은 신명기 21:23절에 언급된 예언과 일치 됨을 보이려는 바울의 의도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의 죽음이 갖는 구속사적인 의미를 간결하게 설명했습니다.

 

30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살리신지라

30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부활 신앙은 이미 초대 교회의 공통된 교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부활하게 한 주체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고, 유대인의 십자가 처형이 하나님 보시기에 의롭지 못한 불법적 행위임을 드러내신 것이라고 암시합니다.

 

31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그들이 이제 백성 앞에서 그의 증인이라

31 and for many days he was seen by those who had traveled with him from Galilee to Jerusalem. They are now his witnesses to our people.

  부활을 목격한 사람은 매우 다양합니다. 마태는 갈릴리로 제한시켜 언급하고 있습니다 (마 28:7, 10, 16). 마가도 마태와 같습니다. 요한은 예루살렘과 갈릴리에서 부활 하신 예수님을 목격한 것을 기록했습니다. (요 20장, 21:2, 14) 각 복음서 마다, 부활하신 장소와 대상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5:6 에서 열두사도와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했다고 언급 했습니다. 

‘여러날’ 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목격했던 기간으로 1:3 에서 말한 400일간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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