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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1장:14-17

by 갈렙과 함께 2024. 4. 6.

로마서 1장:14-17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Romans 1: 14-17

14 I am obligated both to Greeks and non-Greeks, both to the wise and the foolish.

15 That is why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at Rome.

16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17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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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14-17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4 I am obligated both to Greeks and non-Greeks, both to the wise and the foolish.

  복음은 문명인이든, 야만인이든 상관없이 전해져야 됩니다. 지식인이든 무식한 자이든 모두가 복음의 진리 앞에서는 소경입니다. 바울은 ‘빚진 자’ 라는 표현으로, 자신이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해야하듯이, 성도들도 복음을 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값없이 복음을 받았으니, 복음에 빚진 자는 이런 바울의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1) 우리가 받은 사명이니, 충성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해야 됩니다. 바울은 마치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 (고전 9:16-17)처럼 열심히 복음을 전하도록 권합니다. 

(2)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여러 사람에게 각자의 상황에 맞게 겸손하게 전하라 합니다  ‘약한 자들에게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 (고전 9:18-23)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15 That is why I am so eager to preach the gospel also to you who are at Rome.

  ‘나는 할수 있는대로 원하노라’ 의 헬라 원어는 [토 캇 에메 프로뒤몬] 인데 이 말은 ‘ 내게 달린 것은 뜨거운 소원이니’ 라는 말 입니다. 바울 자신으로서는 뜨겁게 원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기다린 다음에, 그 분의 말씀을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어떤 선한 계획은 세울 수 있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려서 행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그 결과는 아무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16 I am not ashamed of the gospel, because it is the power of God for the salvation of everyone who believes: first for the Jew, then for the Gentile.

  바울은 과거에 복음을 부끄러워하고 복음을 핍박하던 자였으나, 그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제 바울 안에 사시는 이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는 죽음 조차도 복음을 위해서라면, 유익한 것으로 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유대인에게 복음이 먼저 전달된 것은 이스라엘 뿐아니라 이방인들 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방인에게 구원을 전하는 제사장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사역을 통해서 많은 이방인들을 구원하려고 하셨습니다. (창 12:3, 출 19:5-6) 이 구원의 순서가 어느 민족을 더 높이 세우거나 민족을 차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높은 경륜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의 지배를 받지 않고, 당신의 계획하심에 따라 모든 시간을 지배하십니다. 하나님은 나중된 자를 먼저 되게 하시고 먼저 된자를 나중 되게 하실수 있는 전능자 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심판자 이시고  하나님은 항상 선하십니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17 For in the gospel a righteousness from God is revealed, a righteousness that is by faith from first to last, just as it is written: 'The righteous will live by faith.'

  ‘하나님의 의’ 는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의로서 제공되셨다 함을 말합니다. “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고전1:30)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를 얻는다는 것을 이런 의미입니다.

우리 자신이 행함으로 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위해서 행하신 다른 이 (그리스도)의 의로 힘 입어서 의롭다함을 얻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의’는 원래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의 것으로 인정해 주는 것 뿐입니다. 이 ‘의’는 복음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의로 말미암아’ 성도들은 의롭다함을 받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의’는 완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는 말은 중요한 몇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하나님의 정하신 구원의 때가 이르렀다는 의미입니다(갈4:4) 

2)그것이 영원 전 하나님의 의도하심에 의해 감추어져 있던 것이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엡 3:11)

3)’나타나서’라는 말은, 우리가 복음을 믿는 그 현재 시점에 하나님의 의와 접촉하게 되고, 그 시점에 우리가 받아들임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이 말은 오직 믿음으로만 의를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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