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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1장 : 5-8

by 갈렙과 함께 2024. 4. 4.

로마서 1장 : 5-8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Romans 1 :5-8

5 Through him and for his name's sake, we received grace and apostleship to call people from among all the Gentiles to the obedience that comes from faith.

6 And you also are among those who are called to belong to Jesus Christ.

7 To all in Rome who are loved by God and called to be saints: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from the Lord Jesus Christ.

8 First, I thank my God through Jesus Christ for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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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장 : 5-8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5 Through him and for his name's sake, we received grace and apostleship to call people from among all the Gentiles to the obedience that comes from faith.

  ‘은혜’는 헬라어로 [카리스]입니다. 아무런 공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받았음에 대해 사용하는 말입니다. 멸망받아 마땅한 죄인이 영생을 받은 것은 큰 은혜입니다. 은혜는 사도직의 기본, 초석입니다. 은혜받은 일 없이 사도가 되지 못한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눅 10:20). 사도들이  사도직을 실행하여 나타나는 권능을 기뻐하는것 보다 차라리 그들의 구원받음을 더 기뻐하라는 말씀입니다.사도직도 귀하나, 영원히 멸망받을 죄인이 구원의 은혜에 참여한 것이 더욱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의 이름을 위하여’는, ‘그 이름’ (예수님의 이름),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의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은 그가 예수님의 이름을 전하는 자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에서 믿어 순종한다는 것은 신앙과 순종이 따로 별도로 성립된다는 것이 아니고, 믿음이 곧 순종이라는 의미입니다. 불신앙은 언제나 하나님께 대한 반역입니다. 믿음은 인간에게 무거운 짐처럼 느껴질 수있습니다. 믿는다는 것이 어떤 수고로움 처럼 여겨질 수 있으나, 진실로 믿는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하여 무거운 짐을 그리스도께로 옮겨 놓는 행동입니다. 그러니, 이 믿음, 순종은 고역이 아니라 오히려 안식이 됩니다.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6 And you also are among those who are called to belong to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의 것’은 택하심을 받은 성도들을 말합니다. 믿는 자들이 그리스도께 속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속한 것 처럼 중요한 관계입니다. (고전 3:23) 그리스도는 신자들을 자신의 보물, 피흘려 사신 보물로 여기고 사랑하십니다. 

 

이것을 아는 신자는 다음의 사실을 명심해야 됩니다. 

 1) 자신을 그리스도의 큰 사랑의 대상인줄 알고, 절망하지 말고, 항상 자신의 존재 가치를 그리스도의 은혜로 느껴야 됩니다. 절망하는 모든 사람들과 자살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중요성을, 자기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그리스도의 은혜 안에 있는 존재 라는 것을 기억해야 됩니다.

  2) 자신은 ‘그리스도의 것’인 만큼 겸손해야 됩니다. “교만한 마음을 먹지 말게하려 함이라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라고 했습니다. (고전 4:6-7)

   3) 자신을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산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 했습니다.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7 To all in Rome who are loved by God and called to be saints: Grace and peace to you from God our Father and from the Lord Jesus Christ.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 하셨기에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를 부르셨기에 우리는 성도가 되었습니다. ‘부르심’은 하나님께서 복음을 전하셔서 그 백성을 세상에서 불러 내셨음 을 말합니다. 우리가 성도가 된 원인은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하나님의 사랑과 선택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인간은 구원의 소망이 자기 자신의 의(義)로움  때문이라고 교만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됩니다. 인간에게는 의(義)가 없습니다.  인간의 구원은 그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밖으로 부터 오는 것으로 ,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것입니다.

 

  ‘아버지’ ,  신약의 아버지의 의미와 구약의 의미는 다릅니다. 구약은 이스라엘의 국부 (나라의 아버지) 라는 의미로 기록된 것입니다. 신약의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보시고 우리를 양자로 받아 들이셨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들 자신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인에 대해서 “아바, 아버지’ (8:15) 가 되셨습니다. 

 

사도들은 교회를 축도하여 ‘은혜와 평강을 기도합니다.

은혜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무조건적 사랑을 부어주시는것입니다. 우리 온 인류는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반대하더라도, 하나님 만이 “나”를 지지하신다면 살아갈 가치를 지닌 존재들 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안에 머물며, 주 안에서 평강을 얻어야 됩니다.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8 First, I thank my God through Jesus Christ for all of you, because your faith is being reported all over the world.

  우리가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중보하심에 의해서 가능합니다. 우리가 죄인 임에도 하나님 앞에 설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속죄해주신 은혜 덕분입니다.

  당시 로마는 큰 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교회의 아름다운 일들은 로마의 각처에 퍼져나갔습니다. 로마는 교통의 중심지였고 그로인해 온 세상에 그리스도에 대한 소문이 퍼져 나가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 그들의 믿음 생활, 그들의 덕스런 신앙생활 전반에 대해 선한 소문이 퍼지게 되었고 이것은 하나님께 감사드릴 영광스런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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