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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 27장 :32-46

by 갈렙과 함께 2023. 11. 29.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32 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man from Cyrene, named Simon,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33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34 There they offered Jesus wine to drink, mixed with gall; but after tasting it, he refused to drink it.

35 When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36 And sitting down, they kept watch over him there.

37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38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9 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40 and saying,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Come down from the cross, if you are the Son of God!'

41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mocked him.

42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43 He trusts in God. Let God rescue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

44 In the same way the robber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45 From the sixth hour until the ninth hour darkness came over all the land.

46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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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32-40

32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32 As they were going out, they met a man from Cyrene, named Simon, and they forced him to carry the cross.

  예루살렘 성밖으로 나가다가 ‘시골에서’ 올라온 구레네인 시몬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막 15:20, 21) 사람들이 많은 곳을 통과하여 형장으로 가는 그 고난의 길을 ‘비아돌로로사(Via dolorossa) 라고 명칭하여 오늘도 기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당시 심한 매질로 인해 거의 기진 상태여서 십자가를 혼자 지고 형장 까지 가실 수 없었습니다. (히 13:13)

  시몬이라는 구레네 사람은 리비아 서북쪽의 구레네에 사는 ‘디아스포라’라는 큰 유대인 집단에 소속된 일원으로 보입니다. (행 11:22,13:1) 시몬은 유월절 행사를 위해 예루살렘에 왔던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아들 알렉산더와 루포가 사도들에게 잘 알려진 사실로 짐작하면 (막 15:21, 롬 16:13) 시몬도 이 사건 이후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이 확실합니다. 경건한 유대인 이라면 유월절과 안식일을 눈앞에 둔 시점에 피흘리는 십자가를 누가 지려고 했겠습니까. 그런데 구레네 시몬은 아무런 원망이나 불평없이 동참했습니다. 

  로마 군법 때문에 징벌되는 비운을 맞았으나 ‘억지로 지워지게 된 ‘ 십자가로 인해 그는  피를 흘리며 죽어가시던 예수님의 최후를 목격할 수 있었고, 그 뒤 전 가족이 구원받는 크나큰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억지로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33 골고다 즉 해골의 곳이라는 곳에 이르러

33 They came to a place called Golgotha (which means The Place of the Skull).

  ‘골고다’는 아람어 혹은 히브리어 [실갈타] 혹은 [골골토]를 헬라어로 음역한 것으로 ‘해골’이라는 의미입니다. 이곳에 해골모양의 언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곳을 흔히 ‘갈보리’(Calvary)라고 하는데 이는 라틴어 [칼바Calva]에서 파생된것으로 해골을 의미합니다. 

 

34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34 There they offered Jesus wine to drink, mixed with gall; but after tasting it, he refused to drink it.

‘쓸개 탄 포도주’ (시 69:21) 에서 쓱개 [콜레]는 진짜 쓸개나 담즙이 아니라 쓴맛이 나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된것으로 봅니다.  유대에서는 쓰디쓴 포도주를 사형당하는 죄수에게 주어 통증을 참아낼 수있게 하고, 술에 거의마취될정도인 죄수가 사형 집행관이 손쉽게 다룰수있기 때문에 제공되었다고 합니다.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 [우크 에델렌] 는 계속적인 거부 의사를 내포한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 포도주의 성분이 마취의 역할임을 이미 아시고 자비의 선물에 고마움의 표시로 맛을 보는 정도로 그치셨습니다. 거부의사를 표현했으나 그 당시 여러번 마실것을 강요당했으나 끝까지 마시지 않고 거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통을 감소시키는 것을 택하지 않고 다가오는 고통에 맞서고자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이 온전히 당신의 자의에 의한 것이며, 그 십자가가 주는 모든 고통을 인성으로서 다 감수하려고 하려고 하신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당신의 ‘잔’ (20:22, 요 18:11)을 한 방울도 남김 없이 마시고자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아니하리라  (26:29) 는 당신의 말씀을 문자 그대로 이루어 내셨습니다.

 

35 그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후에 그 옷을 제비 뽑아 나누고

35 When they had crucified him, they divided up his clothes by casting lots.

  십자가형은 로마인만의 독특한 형벌로 로마시민권을 가진 자엑게는 적용되지 않고 이방점령 지역의 극악범죄자에게만 적용되던 형벌입니다. 공식적인 선고를 받은 자가 자기 십자가를 지고 형장으로 가게합니다. 가는 길에 죄목이 적힌 명패를 가슴에 달아서 모든 통행자들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받게 합니다. 형장에서 죄수의 옷을 벗기고 독한 술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 뒤 십자가에 못을 박거나 묶어서 반듯이 세워둡니다. 그 상태로 두고 죄수가 서서히 죽어 가도록 합니다. 건강한 남성의 경우는 3일이 경과해야 숨이 끊깁니다. 그동안 야수나 새들이 죄수의 몸을 뜯어 먹는 경우가 허다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경과한 뒤 죄수의 다리를 꺾고 치명적인 외상을 가하여 소생할 가능성을 완전히 없애버립니다. 외관상 죽은 것이 확인되면 다리는 꺾지 않고 창으로 몸을 찔러 확인하고 사살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땅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신 21:22,23) ‘나무에 달린 저주받은자’ (갈 3:13) 로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 하시게 됩니다.  

  마태는, 이 참혹한 순간에 군병들의 제비뽑기에 집중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죄수의 옷은 사형 집행자가 갖는 것이 통례였습니다. 4명의 로마 군병은 예수의 겉옷과 속옷 허리띠와 신발을 나누는 제비뽑기를 했으며 이것은 요한 19:23,24에 기록된 것처럼, 시편 22장 18절의 말씀을 그대로 성취한 것입니다. 마가는 이 때를 제 3시, 즉, 오전 9시로 기록했습니다. 이런 기록들은 예수님의 처형이 실제 있었던 분명한 역사적 사실임을 나타냅니다.

 

36 거기 앉아 지키더라

36 And sitting down, they kept watch over him there.

  그들이 지키는 이유는 누군가가 죄인을 구하지 못하도록 지키는 것입니다. 그들은 죄수가 완전히 숨이 멈추는 것을 확인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십자가에서 마지막 숨을 멈추신 것을 확인했습니다.

 

37 그 머리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를 붙였더라

37 Above his head they placed the written charge against him: THIS IS JESUS, THE KING OF THE JEWS.

  ‘유대인의 왕 예수라 쓴 죄패’는 처형되는 죄수의 죄목을 밝히는 내용의 나무 패로 그 위에 석고를 바르고 붉은 글씨나 검은 글씨를 새겨서 목에 걸거나 가슴에 달고 형장으로 가게 한뒤 십자가  머리뒤에 다는 것이 관례입니다. 예수님의 죄패는 빌라도가 쓴 것입니다. (요 19:19,23) 그들이 예수님을 단죄하고 유대민족을 조롱하려고 죄패를 붙였으나, 오히려 이것은 역설적으로 진리를 고백하는 행위가 되었습니다. 

  아기 예수님께 경배했던 동방박사들이 ‘유대인의 왕’ 으로 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습니다. 예수님의 마자막에는 로마군인들이 그의 옷을 벗기고 십자가에 달고 그 칭호를 ‘유대인의 왕’ 이라고 붙였습니다. 이들은 모두 이방인들이었습니다. 언약의 백성, 선택받았던 유대 민족은 마지막 순간까지도 예수님을 ‘ 유대인의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거부하여 ‘자칭 유대인의 왕’ 이라고 기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요 19:21)

 

38 이 때에 예수와 함께 강도 둘이 십자가에 못 박히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38 Two robbers were crucified with him, one on his right and one on his left.

 

39 지나가는 자들은 자기 머리를 흔들며 예수를 모욕하여

39 Those who passed by hurled insults at him, shaking their heads

 

40 이르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하며

40 and saying, 'You who are going to destroy the temple and build it in three days, save yourself! Come down from the cross, if you are the Son of God!'

  비난하던 이들은 산헤드린에 동조하던 자들이었고, 예수님의 말씀은 성전을 문자 그대로 헐고 3일에 복원한다고 하시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육체적 죽음과 부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었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말은 가야바의 질문 중 하나였고,  시험자 사단의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4:3, 6) 이처럼 지나가는 행인을 통해서도 사단은 여전히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어기고 고통을 회피하도록 유혹했습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가장 연약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여 미혹하는 것이 사단의 속성입니다.  (벧 전 5:8)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 이것은 메시야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가진 유대인들의 어리석은 요구입니다. 그들은 메시야라면, 기적과 영웅적 활동을 하고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한다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능히 하실수 있으신 분이나 (23:53) 하나님 아버지께서 마련하신, 자기 희생, 어린 양으로서의 대속을 통해,  인류 구원의 길을 가고자, 기꺼히 가장 낮은 자리에서 모든 고통을 감수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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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7장: 41-46

41 그와 같이 대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장로들과 함께 희롱하여 이르되

41 In the same way the chief priests, the teachers of the law and the elders mocked him.

  

42 그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그가 이스라엘의 왕이로다 지금 십자가에서 내려올지어다 그리하면 우리가 믿겠노라

42 "He saved others," they said, "but he can't save himself! He's the King of Israel! Let him come down now from the cross, and we will believe in him.

  산헤드린의 인사들이 예수님을 조롱합니다. ‘십자가에서 내려 올지어다’ 라는 그들의 요구는 사단의 대변자로서 하는 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처형시킨 승리감에 도취해서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도 버리고 사악한 요구를합니다.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 는 그들이 비난하거나 조롱할수 없는 일입니다. 남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릴수 있다는 것은 칭송 받을 덕목이고 영원히 전수되어야 할 진리이지 비난거리가 아닙니다. 

 

43 그가 하나님을 신뢰하니 하나님이 원하시면 이제 그를 구원하실지라 그의 말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였도다 하며

43 He trusts in God. Let God rescue him now if he wants him, for he said, 'I am the Son of God.' "

  시편 22장 8절  ‘저가 여호와 께 의탁하니 구원하실걸, 저를 기뻐하시니 건지실걸 하나이다’ 의 깊은 의미를 알지 못한 상태로 그들이 예수님을 조롱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뻐하시면’ [델로]는 깊은 애정으로 세세한 데 까지 돌보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가리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할 때 그것이 그가 메시야,  혹은 그 이상의 신분을 가진 것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약 메시야라면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일을 성사 시켜주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려두시니, 

메시야가 아니고 하나님이 그를 버린 것이다 라고, 자신들의 사악한 뜻을 이루고자 구속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를 비웃고 있습니다. 

 

44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강도들도 이와 같이 욕하더라

44 In the same way the robbers who were crucified with him also heaped insults on him.

 

45 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5 From the sixth hour until the ninth hour darkness came over all the land.

  ‘제 6시’ ‘제 9시’는 유대인의 시간 단위로 오늘의 시간과 약 6시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제 6시’는 낮 12시 정오이고, ‘제9시’는 오후 3시입니다. 예수님은 오전 9시경부터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을 당하신뒤, 오후 3시까지 육신의 극심한 고통을 당하시고 동시에 그보다 더 극심한 영적, 고뇌 (46절)를 당하십니다. 다가오는 죽음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계십니다. 

밪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있었던 ‘어둠’은 애굽의 마지막 재앙의 3일간의 어두움을 연상시킵니다. (출 10:21-23) ‘온 땅’은 ‘유대 지경 전체’를 의미합니다. 혹자는 이 어둠이 일시적현상이거나 ‘일식현상’이라고말하기도 하나 이 학설을 틀립니다. 그 이유는 이날이 음력 보름이 다 된 시기였기에 월식이 될 가능성은 있으나, 일식이 될 가능성을 없기 때문입니다. 이 어둠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때 물질 세계의 태양조차도 밝은 빛을 잃고 (눅 23:44) 어두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 우주적 통치자의 고뇌에 찬 죽은에 대한 자연의 순응이라는 의미입니다. 

 

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6 About the ninth hour Jesus cried out in a loud voice, 'Eloi, Eloi, lama sabachthani?'-which means, 'My God, my God, why have you forsaken me?’

  시편 22:1의 말씀에 당신의 극심한 영적 절망감을 표현한 부분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과 영적으로 분리되는 극심한 고통과 절대적 고독감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데무]라는 표현은 신약 성경중 이곳에만 나타난 표현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고 자신을 떠나가셨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유일한 소망이 하나님께 있음을 잊지 않으시고 그분을 ‘나의 ‘ 하나님 이라고 부르며 호소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당신의 인성으로 인류의 죄를 모두 담당하는 대속의 제물이 되셨고 그 인성은 신성의 후원을 받고 있었기에 예수님은 ‘나의 아버지’ 가 아니라 ‘나의 하나님’ 이라고 호소하신것 입니다.

  ‘나를 버리셨나이까’ 는 성부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를 그의 원수들 손에 버려두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죄악을 위해 마련하신 ‘ 잔’ (진노와 심판)을 그에게 마시게 하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마태와 마가복음은 이 말씀이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마지막 말로 기록하지만, 누가복음과 요한 복음에 의하면 다른 여섯 마디의 말씀을 더하신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복음서의 가상칠언을 정리합니다. 

(1)‘저희를 사하여주소서’ (눅 23:24)

(2) ‘나와 함께 낙원에있으리라(눅 23:43)

(3) ‘저가 아들이니이다 (요 19:26)

(4) 본문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

(5) 본문’내가 목마르다’

(6)’ 다이루었다 (요 19:28)

(7) ‘내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눅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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