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 25장 :14-30

by 갈렙과 함께 2023. 11. 18.

마태복음 25장: 14-3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4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15 To one he gave five talents of money, to another two talents, and to another one talent,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hen he went on his journey.

16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went at once and put his money to work and gained five more.

17 So also, the one with the two talents gained two more.

18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went off,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

19 'After a long time the master of those servants returned and settled accounts with them.

20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brought the other fiv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five talents. See, I have gained five more.'

21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2 "The man with the two talents also cam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two talents; see, I have gained two more.'

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24 "Then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came. 'Master,' he said,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25 So I was afraid and went out and hid your talent in the ground. See, here is what belongs to you.'

26 "His master replied, 'You wicked, lazy servant! So you knew that I harvest where I have not sown and gather where I have not scattered seed?

27 Well then, you should have put my money on deposit with the bankers, so that when I returned I would have received it back with interest.

28 " 'Take the talent from him and give it to the one who has the ten talents.

29 For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30 And throw that worthless servant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

마태복음 25장:14-20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4 'Again, it will be like a man going on a journey, who called his servants and entrusted his property to them.

  ‘어떤 사람’은 누가19:12-27에서 왕위를 받기 위해 다른 나라로 떠나는 귀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상징적 의미로 사용 되었습니다. 이 땅에 성육신(incarnation)하셨던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할일 을 맡기고, 승천하셨다가 다시 이 땅에 심판의 주로 오실 것을 묘사한 것입니다. 

  이 구절의 종들 [둘로이]은 주인의 전적 소유였으나, 친근하게 주인과 동등한 위치로서의 신분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주인의 권위 아래 놓인 주의 교회를 책임질 복음 사역자들, 모든 신자들입니다. 

  여기의 ‘소유’는 재산, 소유물로 주로 돈을 가리킵니다.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5 To one he gave five talents of money, to another two talents, and to another one talent, each according to his ability. Then he went on his journey.

  종들의 역량에 맡게 맡겨지나, 이 소유물의 법적 권한은 여전히 주인에게 속합니다. 

  성도들은 모두 맡김받은 청지기입니다. 자신의 모든 소유, 물질적 소유, 성격, 지식, 교육, 의지, 환경은 주인이신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최선을 다해 잘 관리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있습니다. 

  각 사람의 개성과 창조적 능력이 다양하나, 그 모든 것이 다 각각 소중하고 존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비유에서 ‘종들의 역량에 맡게’ 맡긴다고 하셨습니다. 

  1 달란트는 6,000데나리온에 해당하는 큰 가치입니다. 1데나리온은 노동자의 1일 품삯에 해당됩니다. 본문의 이비유를 통해서 ‘달란트’가 보통 ‘재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재능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달란트입니다.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6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went at once and put his money to work and gained five more.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7 So also, the one with the two talents gained two more.

  이 종들은 주인이 제공한 재능 (달란트)에 근거해서, 주인의 분부와 소망을 따라, 주인을 기쁘게 해드리고자 그것으로 일을 바로 시작합니다. 장사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계획하고 돈을 투자하여 이윤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장사를하면, 위험 부담이 따릅니다. 주도면밀하게 계획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어야됩니다. 장사할 종목과 상대도 파악하고 신용과 성실함으로 일해야 됩니다. 항상 진취적인 청지기의 자세를 유지해야 됩니다.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8 But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went off, dug a hole in the ground and hid his master's money.

  땅을 파고 묻는 행동은 그 당시 돈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13:44에서 천국비유시, ‘밭에 감추어진 보배’라고 한 것 처럼 땅속 보관은 그 당시 안전한 재산관리법입니다.  이 종은 다른 종들이 이윤을 남기려고 위험을 안고 장사를 하는 것과 다르게, 안전 제일주의를 택한  소심한 자입니다. 그는 1 달란트라는 거금을 맡긴 주인의 의도를 정확히 간파하지 목했습니다. 고의로 자신의 재능을 묵혀두는 행동을 한것입니다. 그는 주인에 대한 적극적 충성과 봉사의 기회를 무시했습니다. 진취적인 봉사 인식이 없다는 것은 소극적인 범죄와 연관성이 깊습니다. 그는 다른 종들과 비교하는 상대적인 빈곤의식 때문에 주인이 맡긴 ‘1달란트의 가치를 무시했습니다.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19 'After a long time the master of those servants returned and settled accounts with them.

  ‘오랜 후’는 종말적 심판, 주님의 재림이 곧이루어지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 시간은 인간의 관점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천년이 하루 같으신 (벧후 3:8,9) 그 분께는 영원한 경륜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0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five talents brought the other fiv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five talents. See, I have gained five more.'

  이 종은 받은 돈을 잘 활용해서 두배의 수익을 올린 것을 주인께 드립니다. 주인이 맡긴 임무를 성실히 일한 종은 자신의 성실함을 인정해주는 주인에게 이윤을 펼쳐보입니다. 

 

—-------------------------------

마태복음 25장 :21-30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1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은 종의 지난 노력에 대한 주인의 만족과 인정을 표현한 것으로 그가 인격적으로 흠이 없다거나 완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 주인의 마음에 합한 자라는 의미로 이해 할수 있습니다. 종은 신실하고 충성됨이  있었기에 주인의 시험을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5달란트는 상당히 큰 금액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인의 관점에서  ‘적은 일’입니다. 마지막 심판 때 성도가 관심 둘 것은 그가 얼마나 큰일을 했고, 화려한 삶을 살았는가에 아닙니다.  맡겨진 모든 일에서 순간 순간 얼마나 성실하게 행했는지 하는 것입니다.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이 구절은 충성된 종에게 돌아가는 보상내용으로 현세적인 것보다 내세적인 보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 보상이 돈이나 물질이 아니더라도, 더 큰일을 그에게 맡길 것은 분명한 것입니다.  이로서 종과 주인의 신뢰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충성된 자는 주의 영광에 참여하여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2 "The man with the two talents also came. 'Master,' he said, 'you entrusted me with two talents; see, I have gained two more.'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3 "His master replied, 'Well done, good and faithful servant! You have been faithful with a few things; I will put you in charge of many things. Come and share your master's happiness!'

  충성한 두 종에게는 ‘많은 것’을 맡길 것입니다. 물론 두종이 똑 같은 양의 ‘많은 것’을 맡지는 않습니다. 천국은 획일적 평등주의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각 개인의 노력과 능력과 충성을 인정하는 곳입니다.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4 "Then the man who had received the one talent came. 'Master,' he said, 'I knew that you are a hard man, harvesting where you have not sown and gathering where you have not scattered seed.

  평행구절인 누가복음 19장 21에는 ‘굳은 사람’을 ‘엄한 사람’ 이라고 더 강경하게 표현했습니다. 종은 주인을 악한 인격자로 몰아세워 자신의 불성실과 직무유기에 대한 변명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인의 인격을 매도하는 큰죄를 범한 것입니다. 종은 주인을 질이 나쁜 구두쇠나, 아주 인색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갑니다.

  그러나 그가 묘사하는 이런 인격을 가진 자는 종 자신으로, 자신이 게으르고 완악한 자라고 고백한 상황입니다.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5 So I was afraid and went out and hid your talent in the ground. See, here is what belongs to you.'

  종은 자신이 장사를 하다가 실패하여 본전을 돌려주지 못할 때 주인에게 당할 벌이 두려웠습니다. 소심하고 용기없는 사람은 자신의 안녕에만 집착하기에 진취적인 일을 행하지못합니다. 그는 모험을 감행할 의사가 없습니다. ‘ 내가 할 바, 원금을 그대로 지켰으니 당신은 내게 아무 꾸중도 못할겁니다’ 라고 무례하고 원망가득한 말을 한 것입니다. 그는 주인이 달란트를 맡기고 그것을 성실히 사용하여 적절한 이윤을 남기라고 맡겼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주인이 자신의 소유를 맡길 때 그 소유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지어지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소중한 시간과, 재능과 물질을 가장 성실하게 이용하여, 주께서 원하는 가장 좋은 것, 이윤을 돌려 드려야 됩니다. 

주의 나라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한 영혼 입니다. 우리는 복음전도에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6 "His master replied, 'You wicked, lazy servant! So you knew that I harvest where I have not sown and gather where I have not scattered seed?

  이 절을 연장해서 말하면 ‘그렇게 악한 사람은 내가 아니다, 바로 네가 그런 자’ 라는 의미가 느껴집니다. 평행구절인 눅 19:22 에는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 하노니’ 라는 문장이 삽입되어 있어서 종의 변명이 바로, 자기 자신에 대한 심판 선언이라고 밝힙니다.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7 Well then, you should have put my money on deposit with the bankers, so that when I returned I would have received it back with interest.

  ‘취리하는 자들’은 돈을 맡아 보관하면서 이자를 주거나, 수수료를 받고 돈을 교환해주는 환전상을 말합니다. 오늘의 은행이나 돈놀이 하는 사람들에 해당됩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세의 율법에 의해 돈 놀이가 금지된 상황입니다. (신 23:19, 시 15:5)  단, 이방인과의 거래는 인정했습니다. (신 23:20)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8 " 'Take the talent from him and give it to the one who has the ten talents.

  게으른 종에게는 물리적인 징계가 따릅니다. 맡겨진 은사와 재능을 활용하지 않으면 주신 것 마져도 소멸되어 버립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거룩한 사역은 인간의 불성실에 의해 훼손되지 않습니다. 게으른 자가 조금 지연 시켜도 당신이 정하신 때, 정한 목적에 따라 당신의 일을 맡을 만한 자에게 맡기시고, 마침내 성취하실 것입니다. 

  주께서 주신 은사와 재능은 활용할 수록 더욱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게 됩니다.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29 For everyone who has will be given more, and he will have an abundance. Whoever does not have, even what he has will be taken from him.

  영적 세계에서도, 물질적 세계에서도, 성실하게 충성한 자와 게으른 자의 심판은 분명히 다르게 빈익빈, 부익부현상이 나타날 것입니다.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30 And throw that worthless servant outside, into the darkness, where there will be weeping and gnashing of teeth.'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대적하고 패역하는 것 만큼, 소극적으로 주인이 맡긴일을 소홀히 하는 행동은 동일하게 하나님께 패역하는 것입니다.

 

'신약 > 마태복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26장 :1-16  (0) 2023.11.21
마태복음 25장: 31-46  (0) 2023.11.20
마태복음 25장 : 1-13  (0) 2023.11.17
마태복음 24장  (0) 2023.11.09
마태복음 23장  (0) 2023.10.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