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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마태복음

마태복음 20장

by 갈렙과 함께 2023. 10. 7.

마태복음 20장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1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landowner who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men to work in his vineyard.

2 He agreed to pay them a denarius for the day and sent them into his vineyard.

3 'About the third hour he went out and saw others standing in the marketplace doing nothing.

4 He told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and I will pay you whatever is right.'

5 So they went. 'He went out again about the sixth hour and the ninth hour and did the same thing.

6 About the eleventh hour he went out and found still others standing around. He asked them, 'Why have you been standing here all day long doing nothing?'

7 " 'Because no one has hired us,' they answered. "He said to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8 "When evening came,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to his foreman, 'Call the workers and pay them their wages, beginning with the last ones hired and going on to the first.'

9 'The workers who were hired about the eleventh hour came and each received a denarius.

10 So when those came who were hired first, they expected to receive more. But each one of them also received a denarius.

11 When they received it, they began to grumble against the landowner.

12 'These men who were hired last worked only one hour,' they said, 'and you have made them equal to us who have borne the burden of the work and the heat of the day.'

13 "But he answered one of them, 'Friend, I am not being unfair to you. Didn't you agree to work for a denarius?

14 Take your pay and go. I want to give the man who was hired last the same as I gave you.

15 Don't I have the right to do what I want with my own money? Or are you envious because I am generous?'

16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17 Now as Jesus was going up to Jerusalem, he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and said to them,

18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19 and will turn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flogged and crucifie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20 Then the mother of Zebedee's sons came to Jesus with her sons and, kneeling down, asked a favor of him.

21 'What is it you want?' he asked. She said, 'Grant that one of these two sons of mine may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22 "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to them. "Can you drink the cup I am going to drink?" "We can," they answered.

23 Jesus said to them, 'You will indeed drink from my cup, 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by my Father.'

24 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were indignant with the two brothers.

25 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e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26 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27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your slave-

28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29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leaving Jericho, a large crowd followed him.

30 Two blind men were sitting by the roadside, and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going by, they shouted,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31 The crowd rebuked them and told them to be quiet,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32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33 'Lord,' they answered, 'we want our sight.'

34 Jesus had compassion on them and touched their eyes. Immediately they received their sight and followed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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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16

1 천국은 마치 품꾼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1 'For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landowner who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men to work in his vineyard.

 ‘포도원’을 천국 (교회)에 비유하는 것은 구약에서도 사용되던 어법입니다. 팔레스틴 지방에는 포도원이 많습니다. 포도를 심은 농부가 있었기에 포도원이 있듯이, 교회의 설립자이신 하나님과 관리자이신 그리스도가 계시기 때문에 이를 비유로 사용한 것입니다. 포도원은 열매를 얻기 위해 존재듯이,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신 것은 영적 열매를 얻으려 하심 입니다.

 

2 그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꾼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2 He agreed to pay them a denarius for the day and sent them into his vineyard.

  한 데나리온은 로미의 화폐로 노동자의 하루 품값이 될만한 금액입니다. 약속을 받고 천국 노동에 들어간 자는 복음의 초청에 먼저 참여한 유대인들을 말합니다. 그들이 복음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입니다. (요 6:29) 천국 포도원의 노동에 먼저 참여했다고 그 포도원을 독점한듯이 교만해지면 안됩니다. 그들은 고용되어 포도원에 들어간 것이니. 그들이 하늘 나라의 일을 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힘이 없어 그들을 고용한 것이 아니고, 굳이 주지 않아도 될 보상을 사랑으로 주시기 때문입니다(눅 17:7-10). 이스라엘은 이 진리를 모르고 교만하게 굴었으니 잘못된 것입니다.

 

3 또 제삼시에 나가 보니 장터에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3 'About the third hour he went out and saw others standing in the marketplace doing nothing.

  제삼시는 오늘의 오전 9시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노동을 하지 않는자는, 다른 좋은 일을 하더라도 놀고 서 있는 사람과 같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믿음으로, 일하지 않으면 무슨 일을 하든지 무용한 것입니다. (요 6:28-29) ‘놀고 서 있는 사람들’은 이방인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간이 늦어도(세상 종말이 가까울지라도) 계속해서 사람들을 천국으로 불러들이십니다.

 

4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그들이 가고

4 He told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and I will pay you whatever is right.'

  상당하게 준다는 것은 공정하게 주겠다는 말입니다. 

 

5 제육시와 제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5 So they went. 'He went out again about the sixth hour and the ninth hour and did the same thing.

 ‘ 제육시’는 12시이고, ‘제구시’는 오후3시입니다. 이것은 복음을 주시고 (믿게 하시는)하나님의 사역을 비유합니다. 전도자를 사용해 하나님의 일에 적용시키시는 것은 어느 시기든지 계속해서 그들을 세우셔서 그 일군이 충성하는 것을 보고 상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6 제십일시에도 나가 보니 서 있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서 있느냐

6 About the eleventh hour he went out and found still others standing around. He asked them, 'Why have you been standing here all day long doing nothing?'

 

7 이르되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7 " 'Because no one has hired us,' they answered. "He said to them, 'You also go and work in my vineyard.'

  천국 노동외에는 그 무엇을 하든지 수고한 값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어떤 수입을 얻더라도 그것이 진정한 가치를 지닌 댓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은 내세의 생명을 얻는데 아무 효과도 없기 때문입니다.

 

8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꾼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8 "When evening came, the owner of the vineyard said to his foreman, 'Call the workers and pay them their wages, beginning with the last ones hired and going on to the first.'

 

9 제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9 'The workers who were hired about the eleventh hour came and each received a denarius.

  저물어 (세상의 끝날에)  나중에 온자(이방인들), 제십일시 (오후 5시)에 온자에게 한  데나리온을 받습니다.

 

10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그들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10 So when those came who were hired first, they expected to receive more. But each one of them also received a denarius.

그걸보고 먼저 온자들(유대인)은 자신들은 더 받을 줄 알았으나, 그들도 동일하게 한 데나리온을 받게 됩니다.

 

11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이르되

11 When they received it, they began to grumble against the landowner.

 

12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을 종일 수고하며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2 'These men who were hired last worked only one hour,' they said, 'and you have made them equal to us who have borne the burden of the work and the heat of the day.'

 

13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13 "But he answered one of them, 'Friend, I am not being unfair to you. Didn't you agree to work for a denarius?

 

14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4 Take your pay and go. I want to give the man who was hired last the same as I gave you.

 

15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

15 Don't I have the right to do what I want with my own money? Or are you envious because I am generous?'

  14절과 15절은 하나님의 공의, 그의 무상권, 그의 자비의 성질에 대해 말한것입니다.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공의로 판단하신 것이고  “내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것이 아니냐”는 하나님의 무상권을 나타냅니다. “내가 선함으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에서 선함은 하나님이 나중에 온자 (이방인)에게도 동일하게 대우하시는 자비하심을 말한 것입니다. 

 

16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16 'So the last will be first, and the first will be last.'

  ‘나중된 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후하게 받아 ‘먼저 된 자’가 된 경우는 교회 역사상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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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17-28

17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실 때에 열두 제자를 따로 데리시고 길에서 이르시되

17 Now as Jesus was going up to Jerusalem, he took the twelve disciples aside and said to them,

  갈릴리 지방의 사역을 마치신 뒤, 유대인의 3대 절기중 하나인 유월절 행사에 참석하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 하신 때를 말합니다. 그들이 머물러 있던 곳은 여리고 입니다. (29)

 

18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18 'We are going up to Jerusalem, and the Son of Man will be betrayed to the chief priests and the teachers of the law. They will condemn him to death

 

19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

19 and will turn him over to the Gentiles to be mocked and flogged and crucified. On the third day he will be raised to life!'

 

20 그 때에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을 데리고 예수께 와서 절하며 무엇을 구하니

20 Then the mother of Zebedee's sons came to Jesus with her sons 

and, kneeling down, asked a favor of him.

  예수님께 요청을 한 것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입니다.

 

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엇을 원하느냐 이르되 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

21 'What is it you want?' he asked. She said, 'Grant that one of these two sons of mine may sit at your right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22 "You don't know what you are asking," Jesus said to them. "Can you drink the cup I am going to drink?" "We can," they answered.

  예수님이 마시려는 잔은 고난과 죽음을 상징합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그 나라는 세상나라처럼 정복하고 군림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그들의 어머니가 예수님이 드실 잔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이런 부탁을 드리지 않았을 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두 형제와 어머니는 끝까지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지켰고 예수님의 길을 갔습니다. 그들의어머니는 예수님의 사역의 길에 동행하며 헌신하였습니다.세상 사람의 눈에 실패로 보여질 예수님의 죽음을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 속에 군림하실 하나님의 통치 를 말합니다. 

 

23 이르시되 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23 Jesus said to them, 'You will indeed drink from my cup, but to sit at my right or left is not for me to grant. These places belong to those for whom they have been prepared by my Father.'

 

24 열 제자가 듣고 그 두 형제에 대하여 분히 여기거늘

24 When the ten heard about this, they were indignant with the two brothers.

 

25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25 Jesus called them together and said, 'You know that the rulers of the Gentiles lord it over them, and their high officials exercise authority over them.

 

26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아야 하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26 Not so with you. Instead, whoever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제자들에게 세상 집권자들 처럼 권세를 주관하려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2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27 and whoever wants to be first must be your slave-

  예수님은 무엇이 ‘으뜸’인지, 무엇이 진정한 위대함인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사람들은 세력을 가진 자에게 복종하고, 세상의 지배자들은 쉽게 폭군이나 압제자가 됩니다. 그럼에도 세상은 그런 권력자를 위대하다고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는, 예수님이 지배자이시며, 종이십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위대하다는 말은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온유하고, 다른 사람을 기꺼이 섬기는 자가 위대한 자입니다.  

 

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28 just as the Son of Man did not come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예수님은 섬김 받기위해 오시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에 빠진 우리를 대신하여 대속 제물로 자기 목숨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가장 높으신 분이 가장 낮은 자리로 오셔서,어린 양이 되어 우리 죄를 대신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는 예수님의 겸손함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이 모든 일들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님을 따라 진정으로 위대한 길을 걷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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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20장: 29-34

29 그들이 여리고에서 떠나 갈 때에 큰 무리가 예수를 따르더라

29 As Jesus and his disciples were leaving Jericho, a large crowd followed him.

 

30 맹인 두 사람이 길 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30 Two blind men were sitting by the roadside, and when they heard that Jesus was going by, they shouted,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31 무리가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지라

31 The crowd rebuked them and told them to be quiet, but they shouted all the louder, 'Lord, Son of David, have mercy on us!'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주께 부르짖는 것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간절함과 믿음이 없이는 주께 소리 질러 부르짖지 못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앞에서 기적의 방관자가 되지 말아야됩니다. 맹인들 처럼 주를 향해 간절함으로 소리칠수 있어야 됩니다.

 

32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들을 불러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32 Jesus stopped and called the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he asked.

  우리가 주님을 부르면 주님은 우리 곁에 머물러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매일매일 묻고 계십니다.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우리는 문제를 들고 주 앞에 나아가서 주님께 간구해야 됩니다. 주님은 크고 작은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함께 해결해주시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동행하며 우리의 친구되어 매일을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33 이르되 주여 우리의 눈 뜨기를 원하나이다

33 'Lord,' they answered, 'we want our sight.'

 

34 예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눈을 만지시니 곧 보게 되어 그들이 예수를 따르니라

34 Jesus had compassion on them and touched their eyes. Immediately they received their sight and followed him.

  예수님은 맹인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의 손길로 그들을 고쳐주십니다. 

주님 저희가 눈뜨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눈도 만져주셔서 저희로 볼 수 있게 해주십시요. 저희는 눈을 뜬 장님들입니다. 저희 영의 눈을 밝혀주셔서, 동행하시는 주의 모습을 보게하소서. 

  주께서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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