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로마서

로마서 8장 :33- 39

by 갈렙과 함께 2024. 6. 6.

 

로마서 8장 :33- 39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Romans :33-39

33 Who will bring any charge against those whom God has chosen? It is God who justifies.

34 Who is he that condemns? Christ Jesus, who died-more than that, who was raised to life-is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is also interceding for us.

35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ouble or hardship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danger or sword?

36 As it is written: 'For your sake we face death all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37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38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

로마서 8장 :33- 39

33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3 Who will bring any charge against those whom God has chosen? It is God who justifies.

 ‘사단이 여호와 앞에서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송사할 때 하나님께서는 사단을 거듭 책망하시면서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죄를 사하시고, 아름 다운 옷과 깨끗한 관을 씌우셨다’ (슥 3:1-5).

 여호수아 자신이 깨끗해서 송사를 면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재판장되신 하나님께서 그를 의롭다고 선포하시고 그를 깨끗하게 하셨기에 사단의 송사가 있음에도 여호수아는 의인으로 하나님 앞에 설수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은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이 바울이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4 Who is he that condemns? Christ Jesus, who died-more than that, who was raised to life-is at the right hand of God and is also interceding for us.

  ‘누가 정죄하리요’

성도는 율법에서 해방되었으니 율법의 정죄에서도 해방되었습니다 (1절). 죄의 법에 사로잡혀 마음이 원하는 선을 행하지 못했을 지라도, 성도는 어느 누구에게도 정죄를 당하지 않는 신분을 지니고 있음을 바울은 본절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성령께서는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십니다. 성령은 성도의 연약한 삶을 위하여 간구하시지만 성자 그리스도는 정죄 받을 성도를 위해 변호하시고 탄원하십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우편에 계시며, 자신이 이루신 구속사역을 근거로 자기 백성된 성도를 위하여 하나님께 변호해 주십니다.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5 Who shall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Christ? Shall trouble or hardship or persecution or famine or nakedness or danger or sword?

  어느 누구도 성도를 대적할 수 없으며, 송사할 수 없고 정죄할 수 없는 것은 근본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성도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근거로 합니다. 

  ‘환난’ [들마시스] 은 다음에 언급할 여섯가지를 대표하는 단어로 고난과 같은 표현입니다.

  ‘곤고’ [스테노코리아] 는 ‘행동이 제한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바울이 옥에 갇힌 경험을 나타냅니다.

  ‘기근 [리모스] 지역마다 다른 기근이 나타날 수있으나, 본절에서는 바울이 굶주리며, 마시지 못한 (고후 11:27) 경험을 말합니다.

  ‘적신’ [귐노테스]은 ‘헐벗었음’을 말합니다.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자기 겉옷을 가져오라 부탁할 만큼 (딤후 4:13) 바울은 헐벗어 입을 것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6 As it is written: 'For your sake we face death all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이 절은 시편 44장 22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 자신이 당했던 여러 환난을 비유로 나타낸 것입니다.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7 No, in all these things we are more than conquerors through him who loved us.

바울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모든 환란과 역경을 넉넉히 정복하고 이겨낸다고 말합니다.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8 For I am convinced that neither death nor life, neither angels nor demons, neither the present nor the future, nor any powers,

 

  ‘권세자들’ 

권세자들 [아르카이]는 바울 신학에서 천사의 한 주류의 속하지만 (엡 1:21) 주로 사단의 세력하에서 활동하는 악한 영들을 지칭합니다. (엡 2:2)  하나님께서 부리는 영인 천사와 대조되는 영, 곧 사단에 의해 조종되는 악한 영들을 말합니다.

 

‘능력’

능력[뒤나메이스]는 ‘폭풍, 천둥. 번개,지진 같은 자연의 힘이라는 해석과  ‘능력’이 천사들’과 같은 의미라는 두가지 해석이 있습니다. 본절에서는 천사나, 악의 세력이나 무엇이든지 ‘영적인 세력’을 의미합니다.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39 neither height nor depth, nor anything else in all creation, will be able to separate us from the love of God that is in Christ Jesus our Lord.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앞서 말한 아홉가지 모두가 ‘피조물’에 포함됩니다.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는 35절의 질문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에 대한 답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을 것이고 ‘우리가 넉넉히 이기리라’ (37절)는 결론에 이릅니다. 성도는 어떤 비참한 상황에 처할 지라도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신을 해방시켰다는 사실과 (2절) 성도를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알게 되면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신약 > 로마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서 9장: 5 -7  (0) 2024.06.18
로마서 9장 :1-4  (0) 2024.06.08
로마서 8장: 31-32  (0) 2024.06.05
로마서 8장 :26-30  (0) 2024.06.01
로마서 8장 :23-25  (0) 2024.05.3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