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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8장: 31-32

by 갈렙과 함께 2024. 6. 5.

로마서 8장: 31-32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Romans : 31-32

31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32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how will he not also, along with him, graciously give us all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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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31-32

31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1 What, then, shall we say in response to this? If God is for us, who can be against us?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이 일’은 3:21부터 지금까지 바울이 말해온 하나님의 구속사역 전체를 말합니다.  28-30절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 행하신 구속 사역을 요약 설명한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모든 선과 악에 대한 일을 심판하시는 이는 하나님 한분 뿐 이십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성도를 인정하시면 어느 누구도 성도를 대적할 수 없습니다. 

 

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2 He who did not spare his own Son, but gave him up for us all how will he not also, along with him, graciously give us all things?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을 위하여 내어주신 사실은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바친 것을 비교하여 기억나게 합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해치지 못하도록 말리며 여호와의 사자가 말했습니다.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창 22:12)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바칠 때 많은 생각과 고통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망설임 없이 진행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살리실 분이심을 굳게 믿었기 때문에 그 일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말리지 않았으면 그는 그대로 시행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칭의함을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허락하신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믿음의 행위를 대조하여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살리셨던 것과는 다르게, 자신의 독생자 예수는 수난과 고통이 따르는 비참한 십자가 죽음을 겪도록 그대로 허용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이라는 관계 그 이상의 친밀한 관계임에도, 하나님은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독생자를 대속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

이 구절의 ‘우리 모든 사람’은 26절에 기록된 ‘성령의 간구하심을 힘입은 자들’이고, 28절에 기록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 이며 29, 30절의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바에 의해 ‘선택된 자’를 말합니다.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모든 것’은 구원자체도 포함되고 ‘하늘 의와  땅의 모든 권세’ (마 28:18) 와 모든 피조물도 포함됩니다. 천사조차도 성도를 위하여  ‘부리는 영’으로서 활동합니다 (히 1:14). 독생자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요 3:16) 성도를 위해 다른 무엇이라도 아끼지 않겠느냐?  이는 성도의 위치가 얼마나 존귀한 지를 알게 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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