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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8장 :23-25

by 갈렙과 함께 2024. 5. 31.

로마서 8장 :23-25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Romans 8 :23-25

23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24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 hope at all. Who hopes for what he already has?

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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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23-25

23 그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23 Not only so, but we ourselves, who have 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groan inwardly as we wait eagerly for our adoption as sons, the redemption of our bodies.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성도는 처음 익은 열매가 되신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입니다.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는 오순절 성령을 체험한 초대 교회 성도들 처럼,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적용됩니다.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속량을 기다리느니라’

성도는 구원의 은혜로 의롭게되어 거룩함을 입은 자이지만, 예수님께서 만유를 회복하여 부르실 때까지 기다리는 자 입니다. (행 3:21). 그러므로 성도의 몸 안에서 하나님의 법과 죄의 법이 투쟁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는 다만 그리스도께서 죄와 사망의 법에서 죄인을 해방시켰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에 ‘몸의 속량’을 기다리며 살아갑니다. 성도는 자기 안의 두 법의 투쟁 때문에 일어나는 갈등을 믿음으로 해결할 수있게 됩니다.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4 For in this hope we were saved. But hope that is seen is no hope at all. Who hopes for what he already has?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성도는 ‘몸의 속량’을 기다리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소망은 믿음으로만 가질수 있는 것이고 구원과 직접 연관됩니다. 성도에게 소망을 불러 일으키는 원동력은 오직 믿음 뿐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다’는 것은 같은 의미입니다. 

‘구원을 얻었으매’ [에소데멘]은 과거 시제입니다. 성도가 구원을 얻은 것은 이미 종결된 사실이라는 의미입니다. 중생의 체험으로 죄의 종에서 해방된 성도는 이 땅에서 미래에 오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지만, 이미 성령의 인치심으로 하나님의 권속,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권리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이 말씀은 히브리서 11장 1절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는 말씀과 서로 어울리는 내용입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이미 자신이 구원받은 자임을 확신합니다. 지금 완전한 구원이 아직 실체로 드러나 있지 않으나 믿음으로, 그 실체를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그 실체가 나타나기를 기다립니다. 

현실 세계에서 장차 이루어질 소망을 믿고 바라게 하는 기독교의 진리는 ‘보이는 물질 만이 실상이요 믿을 것’이라고 하는 유물론과는 명백히 구별됩니다.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5 But if we hope for what we do not yet have, we wait for it patiently.

  성도는 성령에 의해 양자가 된 보증과 구원의 보증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는 기도하며 양자될 것,  ‘몸의 속량’을 기다려야 됩니다. 옛사람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이미 죽었으나 아직 완전한 구원은 완성되지 못했기에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소망을 가지고 기다려야 됩니다.  

성도가 성령의 법과 죄의 법의 투쟁과 갈등를 겪더라도 이것을 극복하고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자유하심, 부활의 기쁨과 감격으로 살아야 된다고 권면합니다. 

바울은 성도가  ‘참음으로’ 소망 가운데서, 기다리라고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를 위해 사는 성도의 삶에는 수많은 환난과 역경이 수반되니, 오래 참는 인내가 요구 됩니다. 성도가 인내하는 그 마지막 목적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마침내 성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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