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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요한복음

요한 복음 2장 :6-11

by 갈렙과 함께 2024. 7. 5.

요한 복음 2장 : 6-11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John 2: 6-11

6 Nearby stood six stone water jars, the kind used by the Jews for ceremonial washing, each holding from twenty to thirty gallons.

7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hem to the brim.

8 Then he told them, 'Now draw some out and take it to the master of the banquet.' They did so,

9 and the master of the banquet tasted the water that had been turned into wine. He did not realize where it had come from, though the servants who had drawn the water knew. Then he called the bridegroom aside

10 and said, 'Everyone brings out the choice wine first and then the cheaper wine after the guests have had too much to drink; but you have saved the best till now.'

11 This, the first of his miraculous signs, Jesus performed in Cana of Galilee. He thus revealed his glory, and his disciples put their faith in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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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복음 2장 :6-11

6 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6 Nearby stood six stone water jars, the kind used by the Jews for ceremonial washing, each holding from twenty to thirty gallons.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 이 항아리는 연회를 할때 식사 전후로 손 씻는 예식을 하기 위해 물을 준비하는 항아리입니다. 이 항아리의 용량은 약 77리터에서 115리터 정도가 됩니다. 

 

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7 Jesus said to the servants, 'Fill the jars with water'; so they filled them to the brim.

8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8 Then he told them, 'Now draw some out and take it to the master of the banquet.' They did so,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예수님의 말씀 대로 하인들은 순종하여 물을 채웁니다. 그리고,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 갖다 주라는 말씀에도 순종하여 가져다 줍니다. 이 과정 가운데 주님의 권능으로 물이 포도주로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9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9 and the master of the banquet tasted the water that had been turned into wine. He did not realize where it had come from, though the servants who had drawn the water knew. Then he called the bridegroom aside

 

  물이 포도주로 변화된 기적은 일반 사람들은 알지 못하나 예수님께 순종한 하인은 이 기적의 전후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가지를 배울 수있습니다. 

 (1)순종

마리아는 예수님 말씀을 듣고 침묵하고 순종했습니다 (4절). 또한, 하인에게도 무조건 순종하라고 말했습니다.  하인들은 말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참된 신앙의 사람은 그리스도께 어떤 일을 해달라고 지정해 드리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께 복속시킵니다 (루터). 그리스도께서 하실 일을 하시도록, 우리는 먼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2)변화의 원리

결례의식에 사용된 항아리의 물이 포도주로 변화 된 것은, 예수님의 권능 때문입니다. 이 기적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의해 죄인들이 회개하고 성도가 될것 이라는 비유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어떤 악한 사람이라도 새 사람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선교 사역의 현장 가운데 수많은 종족들이 하나님을 거부 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이 가장 좋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시고 그들을 변화시겼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보존하시고,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루터).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인 우리 모든 사람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10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10 and said, 'Everyone brings out the choice wine first and then the cheaper wine after the guests have had too much to drink; but you have saved the best till now.'

  그리스도의 복음은 ‘좋은 포도주’ 와 같은 것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로 인해 실현되는 구원의 기쁨을 나타내는 비유입니다. ‘좋은 포도주’는 산패하지 않은 것이고, 다양한 향미를 내포합니다. 몸에 좋은 포도주는 절제하며, 기쁨으로 나누며 마시는 사람을 취하게 하지 않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11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11 This, the first of his miraculous signs, Jesus performed in Cana of Galilee. He thus revealed his glory, and his disciples put their faith in him.

  

제자들은 물이 포도주로 변화된 이 표적을,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신령한 증표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메시야의 증표를 통해 ‘그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기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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