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약/사도행전

사도행전 18장: 18-28

by 갈렙과 함께 2024. 2. 21.

사도행전 18장: 18-28

18 오매 그들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여러분 가운데서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여러분도 아는 바니

19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21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

22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언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24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28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

 

Acts of the Apostles 18:18-28

18 Paul stayed on in Corinth for some time. Then he left the brothers and sailed for Syria, accompanied by Priscilla and Aquila. Before he sailed, he had his hair cut off at Cenchrea because of a vow he had taken.

19 They arrived at Ephesus, where Paul left Priscilla and Aquila. He himself went into the synagogue and reasoned with the Jews.

20 When they asked him to spend more time with them, he declined.

21 But as he left, he promised, "I will come back if it is God's will."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22 When he landed at Caesarea, he went up and greeted the church and then went down to Antioch.

23 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set out from there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throughout the region of Galatia and Phrygia, strengthening all the disciples.

24 Meanwhile a Jew named Apollos, a native of Alexandria, came to Ephesus. He was a learned man, with a thorough knowledge of the Scriptures.

25 He had been instructed in the way of the Lord, and he spoke with great fervor and taught about Jesus accurately, though he knew only the baptism of John.

26 He began to speak boldly in the synagogue. When Priscilla and Aquila heard him, they invited him to their home and explained to him the way of God more adequately.

27 When Apollos wanted to go to Achaia, the brothers encouraged him and wrote to the disciples there to welcome him. On arriving, he was a great help to those who by grace had believed.

28 For he vigorously refuted the Jews in public debate, proving from the Scriptures that Jesus was the Christ.

 

----------------------------------------------

사도행전 18장: 18-28

사도행전 18장: 18-28

18 바울은 더 여러 날 머물다가 형제들과 작별하고 배 타고 수리아로 떠나갈새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도 함께 하더라 바울이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겐그레아에서 머리를 깎았더라

18 Paul stayed on in Corinth for some time. Then he left the brothers and sailed for Syria, accompanied by Priscilla and Aquila. Before he sailed, he had his hair cut off at Cenchrea because of a vow he had taken.

  바울은, 전도여행동안 여러번 위기 상황을 겪었고,  그런 사건이 생기면 그곳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에서는 갈리오의 판결 덕분에 좀더 긴 기간을 머물다가 떠나게 됩니다. 바울이 머리를 깎은 것은 일정 기간 동안의 나실인 서원에 따른 것입니다.

  겐그리아는 고린도의 외항이고 지중해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이곳에는 바울이 전도 했던 여집사 뵈뵈가 봉사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롬 16:1.2) 

 

19 에베소에 와서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자기는 회당에 들어가서 유대인들과 변론하니

19 They arrived at Ephesus, where Paul left Priscilla and Aquila. He himself went into the synagogue and reasoned with the Jews.

  에베소는 로마의 아시아 관할 지역의 수도로 상업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은 원로원과 시의회가 있는 자유 헬라 도시입니다. 에베소에는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신전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를 말합니다. 이들은 4,5년 이곳에 머물며 이곳의 형제들을 대접하고 바울의 서신을 통해  고린도의 안부를 전합니다 (고전 16:19) 이들은 데메드리오의 공격이 있을때 이곳에 있었고  (19:23-24), 바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의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롬 16:4) 글라우디오 황제가 죽은 후 로마로 돌아갑니다. (롬 16:3)

 

20 여러 사람이 더 오래 있기를 청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20 When they asked him to spend more time with them, he declined.

  유대인들은 안식일이 아니라도 하루에 세번 모여 기도를 드리고 대화와 토론을 즐겼습니다. 바울은 그런 이유로 안식일이 아닌 날도 회당을 찾아 복음을 전합니다. 에베소의 사역은 전망이 좋고 사람들도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의 설교에 감명받아 오래 머물기를 간청하나 바울은 선교 여행을 위해 서둘러 떠납니다. 

 

21 작별하여 이르되 만일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하고 배를 타고 에베소를 떠나

21 But as he left, he promised, "I will come back if it is God's will." Then he set sail from Ephesus.

  하나님의 뜻이면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한것으로 보아 바울도 에베소에 더 머물고 싶었으나 예루살렘으로 가서 절기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2차 선교여행의 보고와 , 자신이 일정기간의 나실인 서원한 머리카락을 번제로 드려  희생제사를 드리고자 예루살렘으로 가고자 했을 것입니다. 

 

22 가이사랴에 상륙하여 올라가 교회의 안부를 물은 후에 안디옥으로 내려가서

22 When he landed at Caesarea, he went up and greeted the church and then went down to Antioch.

  가이사랴 항구는 예루살렘에서 104킬로 떨어져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바울은 회심후 예루살렘 교회를 5번 방문했는데 이번이 4번째 방문입니다. 바울의 선교여행 3번이 다 예루살렘 방문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그는 이방교회와 예루살렘의 결속을 다지고 두번째 선교여행의 결과를 보고하기위해 교회를 방문합니다.  그 뒤 안디옥으로 가게 됩니다. 

 

23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

23 After spending some time in Antioch, Paul set out from there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throughout the region of Galatia and Phrygia, strengthening all the disciples.

  바울은 A.D.52 여름부터 53년봄까지 안디옥에 머물며 3차 선교 여행을 계획합니다. 바울은 홀로 2차 전도 여행에 방문한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주위를 다니며 주의 제자가 된 성도들을 격려합니다. 

 

24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24 Meanwhile a Jew named Apollos, a native of Alexandria, came to Ephesus. He was a learned man, with a thorough knowledge of the Scriptures.

  알렉산드리아는 알렉산더 대왕이 세운 중요 해양도시로 상업과  학문의 중심지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유대인들을 이곳에 이주 시켜서 이곳에 유대인이 크게 번성해 당시 인구의 1/3을 차지했습니다.

  아볼로는 지식이 많고, 타고난 탁월한 언변을 지니고 성경까지도 깊이 연구한 자입니다. 자신이 공부한 성경적 지식을 다른 이에게 전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복음의 핵심을 몰랐습니다. 아볼로가 에베소를 방문한 시기는  바울이 에베소에 잠시 머물다 떠난 시기 (19:1)부터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으로 에베소를 방문 하기 전의 기간이었습니다. 

 

25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25 He had been instructed in the way of the Lord, and he spoke with great fervor and taught about Jesus accurately, though he knew only the baptism of John.

  아볼로는 세례 요한이 죽기 까지 예수에 관한 이야기 한 것만 부분적으로 배웠기에 그의 지식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는 독립적으로 열심인 기독교 교사 였으나 불완전한 교사였습니다.

 

26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26 He began to speak boldly in the synagogue. When Priscilla and Aquila heard him, they invited him to their home and explained to him the way of God more adequately.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가 아볼로의 설교를 듣고, 그가 복음의 진수에 대해 무지한 것을 알고 그에게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오순절 성령 강림 이 모든것을 가르칩니다. 

 

27 하였더니 그가 가매 은혜로 말미암아 믿은 자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니

27 When Apollos wanted to go to Achaia, the brothers encouraged him and wrote to the disciples there to welcome him. On arriving, he was a great help to those who by grace had believed.

  베자 사본에 의하면, 에베소에 있던 고린도 교인들이 아볼로와 함께 고린도로 가달라고 청하여 아볼로는 고린도로 가서 사역하게 됩니다. 아볼로의 고린도 사역을 위해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추천장을 써주었습니다. 아볼로는 고린도에서 사역하여 큰 결실을 거두었고 바울도 그를 높이 평가합니다. (고전 1-4장) 

 

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

28 For he vigorously refuted the Jews in public debate, proving from the Scriptures that Jesus was the Christ.

  아볼로가 전한 핵심 메시지는 ‘ 예수는 그리스도’ 라는 사실입니다. 그는 ‘성경에 능한 자’ 였기에 복음의 핵심을 깨닫자 자신이 이미 알고 있던 성경 말씀을 통해 예수님이 메시야 이심을 보다 설득력 있게 전했습니다. 그의 타고난 언변과 철학적 학식, 성경에 능통함이 그가 유대인들을 설득하는데 귀하게 사용되었습니다.

 

'신약 > 사도행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행전 19장 :11-20  (0) 2024.02.23
사도행전 19장: 1-10  (0) 2024.02.22
사도행전 18장 : 9-17  (0) 2024.02.20
사도행전 18장 :1-8  (0) 2024.02.19
사도행전 17장:28-34  (0) 2024.02.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