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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로마서

로마서 3장: 21-24

by 갈렙과 함께 2024. 4. 20.

로마서 3장: 21-24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Romans 3: 21-24

21 But now a righteousness from God, apart from law, has been made known, to which the Law and the Prophets testify.

22 This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s no difference,

2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24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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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장: 21-24

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21 But now a righteousness from God, apart from law, has been made known, to which the Law and the Prophets testify.

 바울은 이전 구절들에서 언급한 것과는 다른 주제에 대해 언급합니다. 

‘율법아래에 있을 때’와 다른 율법을 벗어난, 율법에서 자유로운 상황을 설명합니다.

  어거스틴 (Augustine)은 이 ‘하나님의 한 의’가 ‘거듭남의 은혜’이라고 했습니다. 아무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새롭게 하시고자’, ‘대가없이 주신 은혜’ 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의 행위를 배제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22 This righteousness from God comes through faith in Jesus Christ to all who believe. There is no difference,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믿음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영접하는 고백에 의해서, 믿는 자들의 삶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의롭다’라고 선언해주시는 판결은 ‘믿음을 통하여’ [디아 피스테오스]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자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의’로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 믿음의 대상이십니다. 그 분이 우리의 구속자로서 화목 제물이 되시고 죄로부터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라는 표현은(1:17)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는 것입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부패한 인류는 스스로 믿음을 가질만한 능력이 없었고 스스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먼저 불러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역사에 의존하여 가능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에 의지할 때 믿음을 얻게 됩니다. 인간 스스로의 믿음 때문에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 조차도 인간의 공로가 업적이 될수 없다는 것이 바울이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율법은 모든 사람을 하나님의 심판아래 두고, 그들을 죄 있다고 무차별하게 기소 합니다.

 ‘하나님의 의’ 는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고자, 차별없이 다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인이듯이, 모든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마음의 손’ 입니다. 그러므로 그 손을 내미는 모든 사람들에게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동일한 것이고, 아무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사역에 의해 수동적으로 주어지는 것이지만, 믿는 자들의 삶에는 능동적인 순종이 나타나야 됩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받는 ‘마음의 손’ 을 내밀어 믿음으로 받아야 됩니다

 

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23 for all have sinned and fall short of the glory of God,

 모든 사람은 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어 주시는 영광스러운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광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포함되어 있고, 만물에 대한 지배권( 창 1:28)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24 and are justified freely by his grace through the redemption that came by Christ Jesus.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신하여 어린 양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으로 우리 죄는 속량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아무 대가를 치르지 않고, 값없이 죄로 부터 자유함을 받았습니다.

 

  ‘구속’ 이라는 말은 ‘속전을 지불하고 노예를 사는 것’ 을 말합니다.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인하여 우리는 죄의 노예에서 벗어나게 된 것입니다.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가 된 것은 율법의 행위와 상관 없이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정하심으로 만 가능한 것입니다. 

‘믿는 자들은’ 오로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 은혜와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서 (엡 1:7) ‘의롭다 함’을 입게 되고 구원의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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