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예레미야

예레미야 32장

by 갈렙과 함께 2023. 5. 6.

예레미야 32장:1-10

1 유다의 시드기야 왕 열째 해 곧 느부갓네살 열여덟째 해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1 This is the word that came to Jeremiah from the LORD in the tenth year of Zedekiah king of Judah, which was the eighteenth year of Nebuchadnezzar.

B.C.587년에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2 그 때에 바벨론 군대는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선지자 예레미야는 유다의 왕의 궁중에 있는 시위대 뜰에 갇혔으니

2 The army of the king of Babylon was then besieging Jerusalem, and Jeremiah the prophet was confined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in the royal palace of Judah.

이 내용은 37,38장과 같은 시기입니다.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에서 잠시 철수하고, 애굽군대와 싸우려 가던 시기에 예레미야는 체포되었습니다.

 

3-5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입이 입을 대하여 말하고 눈이 서로 볼 것이며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3 Now Zedekiah king of Judah had imprisoned him there, saying, "Why do you prophesy as you do? You say,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about to hand this city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he will capture it.

4 Zedekiah king of Judah will not escape out of the hands of the Babylonians but will certainly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Babylon, and will speak with him face to face and see him with his own eyes.

5 He will take Zedekiah to Babylon, where he will remain until I deal with him, declares the LORD. If you fight against the Babylonians, you will not succeed.' "

시드기야왕은 느부갓넷살 앞으로 끌려나오게 될것이고, 예루살렘은 바벨론에게 넘겨질것 이라고 예언 했었습니다. (왕하 25:4-7) 예레미야는 이런 예언을 때문에 감방에 갇혀 있었습니다.

 

6 예레미야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였느니라 이르시기를

6 Jeremiah said,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me:

7 보라 네 숙부 살룸의 아들 하나멜이 네게 와서 말하기를 너는 아나돗에 있는 내 밭을 사라 이 기업을 무를 권리가 네게 있느니라 하리라 하시더니

7 Hanamel son of Shallum your uncle is going to come to you and say, 'Buy my field at Anathoth, because as nearest relative it is your right and duty to buy it.'

예레미야의 사촌 하나멜은 바벨론 군대에 포위된 이유로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니 밭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자 했을 것 입니다. 가까운 친족이 위기와 곤경에 몰리면, 서로 이런 상황에 대해 무르고 도울 책임이 있었습니다. 그는 사촌 예레미야에게 매입의 우선 권리를 주고자 했던것 같습니다. 기업을 무를 권리 참조.(레 25:8-55). 하나님은 이런 일이 일어 날것이라고 예레미야에게 미리 알려주셨던 것입니다.

 

8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이 시위대 뜰 안 나에게 와서 이르되 청하노니 너는 베냐민 땅 아나돗에 있는 나의 밭을 사라 기업의 상속권이 네게 있고 무를 권리가 네게 있으니 너를 위하여 사라 하는지라 내가 이것이 여호와의 말씀인 줄 알았으므로

8 "Then, just as the LORD had said, my cousin Hanamel came to me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and said, 'Buy my field at Anathoth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Since it is your right to redeem it and possess it, buy it for yourself.' "I knew that this was the word of the LORD;

예레미야는 이 문제로 아나돗으로 가는 도중에 체포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37:11-14) 사촌 하나멜은 갈대아인들이 애굽을 치기 위해 철수했다가 다시 예루살렘을 공격하기 전에 , 예루살렘을 방문해서 예레미야를 만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9 내 숙부의 아들 하나멜의 아나돗에 있는 밭을 사는데 은 십칠 세겔을 달아 주되

9 so I bought the field at Anathoth from my cousin Hanamel and weighed out for him seventeen shekels of silver.

10 증서를 써서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고 은을 저울에 달아 주고

10 I signed and sealed the deed, had it witnessed, and weighed out the silver on the scales.

예레미야는 증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매입 증서에 봉인하고 은을 달아 주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점령당할 것이고 이 민족이 포로로 끌려갈 것이라고 하신 말씀을 이미 들었었습니다. 앞날이 불분명한 위기의 상황인데도, 사촌의 땅을 사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그는 그대로 실천합니다. 

 

---------------------------

 

예레미야 32장 :11-19

11 법과 규례대로 봉인하고 봉인하지 아니한 매매 증서를 내가 가지고

11 I took the deed of purchase-the sealed copy containing the terms and conditions, as well as the unsealed copy-

봉인되지 않은 것은 정본과 동일한 것으로 하나는 보관용이고, 또 하나는 불법적인 계약 변경에 대비하기 위해 매입자가 가지게 될 서류입니다. 

 

12 나의 숙부의 아들 하나멜과 매매 증서에 인 친 증인 앞과 시위대 뜰에 앉아 있는 유다 모든 사람 앞에서 그 매매 증서를 마세야의 손자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부치며

12 and I gave this deed to Baruch son of Neriah, the son of Mahseiah, in the presence of my cousin Hanamel and of the witnesses who had signed the deed and of all the Jews sitting in the courtyard of the guard.

이 계약이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한 가운데 시위대 뜰에서 체결된 것은 계약체결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함이거나, 예레미야가 시위대 뜰에 갇혀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13 그들의 앞에서 바룩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 'In their presence I gave Baruch these instructions:

14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증서 곧 봉인하고 봉인하지 않은 매매 증서를 가지고 토기에 담아 오랫동안 보존하게 하라

14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Take these documents, both the sealed and unsealed copies of the deed of purchase, and put them in a clay jar so they will last a long time.

그 당시에 소중한 문서들은 토기에 담아 보관했습니다. 유대 공동체와 큼란 동굴에서 발견된 두루마리들도 모두 토기 항아리에 들어 있었습니다.

 

15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하셨다 하니라

15 For this is what the LORD Almighty, the God of Israel, says: Houses, fields and vineyards will again be bought in this land.'

하나님은 바벨론군대가 예루살렘을 에워싼 위기의 시점에 다시 모든 경제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하십니다. 추후 이 모든 상황이 이루어질 때 예레미야의 토지문서는 매우 귀한 값어치를 발휘할 것입니다. 

 

16내가 매매 증서를 네리야의 아들 바룩에게 넘겨 준 뒤에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16 'After I had given the deed of purchase to Baruch son of Neriah, I prayed to the LORD:

17-23절은여호와를 찬양하는 기도이고,  24절은 적들이 매우 가까이 있다고 여호와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합니다. 

 

17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천지를 지으셨사오니 주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이 없으시니이다

17 'Ah, Sovereign LORD, you have made the heavens and the earth by your great power and outstretched arm. Nothing is too hard for you.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하나멜의 밭을 샀지만, 적들이 둘려싸고 있는 위기의 상황을 슬퍼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권능에 의해 15절의 말씀이 성취될 것을 믿습니다.

 

18 주는 은혜를 천만인에게 베푸시며 아버지의 죄악을 그 후손의 품에 갚으시오니 크고 능력 있으신 하나님이시요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이다

18 You show love to thousands but bring the punishment for the fathers' sins into the laps of their children after them. O great and powerful God, whose name is the LORD Almighty,

여호와의 무궁한 은혜, 사랑[*헤세드]가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어질것 입니다.

 

19 주는 책략에 크시며 하시는 일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을 주목하시며 그의 길과 그의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19 great are your purposes and mighty are your deeds. Your eyes are open to all the ways of men; you reward everyone according to his conduct and as his deeds deserve.

하나님의 책략은 그의 목적이나 계획하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크고 위대합니다. 세상 누구든지 하나님의 관심과 계획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

 

예레미야 32장 :20-30

20 주께서 애굽 땅에서 표적과 기사를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인류 가운데 그와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20 You performed miraculous signs and wonders in Egypt and have continued them to this day, both in Israel and among all mankind, and have gained the renown that is still yours.

출애굽 때 여호와의 강한 권능으로 백성들을 인도하셨음을 회고합니다.

 

21 주께서 표적과 기사와 강한 손과 펴신 팔과 큰 두려움으로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21 You brought your people Israel out of Egypt with signs and wonders, by a mighty hand and an outstretched arm and with great terror.

22 그들에게 주시기로 그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으므로

22 You gave them this land you had sworn to give their forefathers,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그 땅에 정착케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모든 언약을 폐기하고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23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주의 율법에서 행하지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령하신 일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23 They came in and took possession of it, but they did not obey you or follow your law; they did not do what you commanded them to do. So you brought all this disaster upon them.

율법에 인간이 마땅히 걸어가야 할 바른 길이 있습니다. (신 5:33,사 30:21) 이스라엘의 가장 심각한 죄는 하나님께 받은 ‘바른 길’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자신들의 악한 길로 갔다는 것입니다.

 

24 보옵소서 이 성을 빼앗으려고 만든 참호가 이 성에 이르렀고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이 성이 이를 치는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으니 주의 말씀대로 되었음을 주께서 보시나이다

24 'See how the siege ramps are built up to take the city. Because of the sword, famine and plague, the city will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who are attacking it. What you said has happened, as you now see.

이 기도를 하던 때는 이미 포위되어 공격이 시작된 시점 으로 보입니다.

 

25 주 여호와여 주께서 내게 은으로 밭을 사며 증인을 세우라 하셨으나 이 성은 갈대아인의 손에 넘기신 바 되었나이다

25 And though the city will be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you, O Sovereign LORD, say to me, 'Buy the field with silver and have the transaction witnessed.' "

이런 위기상황에 밭을 사라고 명령하신 분은 여호와이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명령에 순종은 했으나, 인간적으로 당황하고 있음을 볼수 있습니다.

 

26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6 Then the word of the LORD came to Jeremiah:

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27 'I am the LORD, the God of all mankind. Is anything too hard for me?

하나님께서 회복시키겠다고 하신 약속을 다시 확인 시켜주십니다.

 

28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이 성을 갈대아인의 손과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손에 넘길 것인즉 그가 차지할 것이라

28 Therefore,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am about to hand this city over to the Babylonians and to Nebuchadnezzar king of Babylon, who will capture it.

29 이 성을 치는 갈대아인이 와서 이 성읍에 불을 놓아 성과 집 곧 그 지붕에서 바알에게 분향하며 다른 신들에게 전제를 드려 나를 격노하게 한 집들을 사르리니

29 The Babylonians who are attacking this city will come in and set it on fire; they will burn it down, along with the houses where the people provoked me to anger by burning incense on the roofs to Baal and by pouring out drink offerings to other gods.

이스라엘이 왜 심판을 받아야되는지 다시 밝힙니다. 그들이 패망한 원인은 우상숭배이고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30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예로부터 내 눈 앞에 악을 행하였을 뿐이라 이스라엘 자손은 그의 손으로 만든 것을 가지고 나를 격노하게 한 것뿐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The people of Israel and Judah have done nothing but evil in my sight from their youth; indeed, the people of Israel have done nothing but provoke me with what their hands have made, declares the LORD.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착 이후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배신하고 우상숭배 했습니다, 그때문에 모든 도덕이 무너졌습니다.그들은 자식들 마저 우상에 제물로 바치는 악행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

예레미야 32장 :31-44

31 이 성이 건설된 날부터 오늘까지 나의 노여움과 분을 일으키므로 내가 내 앞에서 그것을 옮기려 하노니

31 From the day it was built until now, this city has so aroused my anger and wrath that I must remove it from my sight.

이스라엘은 예루살렘 성을 건설한 날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 옳지 못한 행동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얼마나 오래 참으셨는지 그들은 알아야 됩니다. 

 

32 이는 이스라엘 자손과 유다 자손이 모든 악을 행하여 내 노여움을 일으켰음이라 그들과 그들의 왕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제사장들과 그의 선지자들과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다 그러하였느니라

32 The people of Israel and Judah have provoked me by all the evil they have done-they, their kings and officials, their priests and prophets, the men of Judah and the people of Jerusalem.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성에서 왕, 고관, 제사장, 선지자, 그리고 모든 유다 백성들이 끝없이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33 그들이 등을 내게로 돌리고 얼굴을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며 내가 그들을 가르치되 끊임없이 가르쳤는데도 그들이 교훈을 듣지 아니하며 받지 아니하고

33 They turned their backs to me and not their faces; though I taught them again and again, they would not listen or respond to discipline.

그들은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지 않았고, 뒤돌아서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34 내 이름으로 일컫는 집에 자기들의 가증한 물건들을 세워서 그 집을 더럽게 하며

34 They set up their abominable idols in the house that bears my Name and defiled it.

그들은 가증한 물건을 자기들 집 뿐 아니라, 성전 안에 세워두었습니다. (왕하 21:4, 5:23, 겔 8장 참조)

 

35 힌놈의 아들의 골짜기에 바알의 산당을 건축하였으며 자기들의 아들들과 딸들을 몰렉 앞으로 지나가게 하였느니라 그들이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하여 유다로 범죄하게 한 것은 내가 명령한 것도 아니요 내 마음에 둔 것도 아니니라

35 They built high places for Baal in the Valley of Ben Hinnom to sacrifice their sons and daughters to Molech, though I never commanded, nor did it enter my mind, that they should do such a detestable thing and so make Judah sin.

몰렉 앞을 지나가게 했다는 것은 몰렉제사에는 어린 아이들을 제물로 바쳤다는 의미입니다. (7:30-8:3,19:5). 이는 여호와께서 진노하신 악행 입니다.

 

36 그러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말하는 바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말미암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성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36 "You are saying about this city, 'By the sword, famine and plague it will be handed over to the king of Babylon'; but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언약을 파기하고 율법을 멀리하니 그들에게는 심판받아, 처벌 받게 될 것이나 하나님은 또 다른 계획도 가지고 계십니다.

 

37 보라 내가 노여움과 분함과 큰 분노로 그들을 쫓아 보내었던 모든 지방에서 그들을 모아들여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여 안전히 살게 할 것이라

37 I will surely gather them from all the lands where I banish them in my furious anger and great wrath; I will bring them back to this place and let them live in safety.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는 목적은 그들을 연단하고 회개시켜, 바벨론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38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며

38 They will be my people, and I will be their God.

그때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39 I will give them singleness of heart and action, so that they will always fear me for their own good and the good of their children after them.

우상 숭배하던 두 마음에서 돌이켜 하나님 만을 섬기고 경외하는 한 마음을 주실것입니다. 이는 그들과 자손에게 복이 될 것입니다.

 

40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40 I will make an everlasting covenant with them: I will never stop doing good to them, and I will inspire them to fear me, so that they will never turn away from me.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이 큰 복입니다. 그들은 이제 다시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고 하나님을 알고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41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

41 I will rejoice in doing them good and will assuredly plant them in this land with all my heart and soul.

그때는 그들을 다시 이 땅에  심어 마음과 정성으로 돌보겠다고 하십니다.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니 이스라엘을 큰 축복을 받은 민족입니다.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2 'This is what the LORD says: As I have brought all this great calamity on this people, so I will give them all the prosperity I have promised them.

이스라엘은 귀환 후에 이 약속하신 복을 다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또 다시 어리석게 행동하고, 다시 재난 가운데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이 약속은 복음 시대에 온전히 이루어질 약속이라고 이해됩니다.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3 Once more fields will be bought in this land of which you say, 'It is a desolate waste, without men or animals, for it has been handed over to the Babylonians.'

43.44절은 예레미야에게 밭을 사면서 가져던 의문들을 없애줍니다.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4 Fields will be bought for silver, and deeds will be signed, sealed and witnessed in the territory of Benjamin, in the villages around Jerusalem, in the towns of Judah and in the towns of the hill country, of the western foothills and of the Negev, because I will restore their fortunes, declares the LORD.'

밭을 사게 하신 상징적인 행위가 이제 현실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런 말씀은 그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현실로 알게 했을 것입니다.


'구약 > 예레미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레미야 34장  (0) 2023.05.09
예레미야 33장  (0) 2023.05.08
예레미야 31장  (0) 2023.05.05
예레미야 30장  (0) 2023.05.04
예레미야 29장  (0) 2023.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