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구약/시편

시편 101편

by 갈렙과 함께 2024. 1. 3.

시편 101편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psalm 101

1 I will sing of your love and justice; to you, O LORD, I will sing praise.

2 I will be careful to lead a blameless life-when will you come to me? I will walk in my house with blameless heart.

3 I will set before my eyes no vile thing. The deeds of faithless men I hate; they will not cling to me.

4 Men of perverse heart shall be far from me; I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evil.

5 Whoever slanders his neighbor in secret, him will I put to silence; whoever has haughty eyes and a proud heart, him will I not endure.

6 My eyes will be on the faithful in the land, that they may dwell with me; he whose walk is blameless will minister to me.

7 No one who practices deceit will dwell in my house; no one who speaks falsely will stand in my presence.

8 Every morning I will put to silence all the wicked in the land; I will cut off every evildoer from the city of the LORD.

 

—--------------------------------------

시편 101편

1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1 I will sing of your love and justice; to you, O LORD, I will sing praise.

  다윗은 하나님의 통치 원리인 인자와 정의로서 자신의 왕국을 다스리고자 했습니다. 

자신의 삶과 통치 가운데 하나님의 인자와 정의가 그대로 드러나기를 소원합니다. 

 

2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2 I will be careful to lead a blameless life-when will you come to me? I will walk in my house with blameless heart.

  도덕적으로 고결하고 흠이 없는 통치를 하고자 하는 다윗의 의지가 보입니다. 절대권력을 소유한 왕을 자신의 감정이나 어리석음 때문에 불의하고 불공평한 통치할 위험이 언제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이스라엘은 하나님 뜻을 따라 합당하게 통치해야 됩니다.  경건한 다윗이 주의 뜻대로 통치하기를 각오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부족을 깨닫고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라고 주의 임재를 청합니다. 하나님께서 임하실 때 그 인자하고 정의로운 표본을 따라, 자신이 온전하게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하니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겸손한 자세를 보입니다.

 

3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3 I will set before my eyes no vile thing. The deeds of faithless men I hate; they will not cling to me.

 ‘비천한 것’ 은 ‘무익하고 무가치한 행동과 말’ 입니다. ‘배교자의 행위’는 정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율법을 벗어나는 행동입니다. 예를 들면, ‘정치를 하다보면, 그럴수 있다. 권력을 사용해야 된다. 묘수로 다스려야된다. 왕은 율법을 초월해 있다’ 같은 유혹을 말합니다. 자신은 사단의 이런 유혹을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결심합니다.

 

4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4 Men of perverse heart shall be far from me; I will have nothing to do with evil.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이스라엘을 다스릴 왕으로서 바른 규칙을 강조 한뒤 , 인사와 경영에 대해 다음 절부터 언급합니다.

 

5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5 Whoever slanders his neighbor in secret, him will I put to silence; whoever has haughty eyes and a proud heart, him will I not endure.

  왕의 은총을 얻기 위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며 ‘ 자기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아부하는 간신배를 멀리할 것이라 합니다.  눈이 높고 교만하여 탐욕이 그 마음에 가득한 자도 멀리할 것이라고 합니다.

 

6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6 My eyes will be on the faithful in the land, that they may dwell with me; he whose walk is blameless will minister to me.

  다윗왕이 선택한 신하는 고상한 가문의 출신이거나, 재력, 재느, 업적, 아첨하는 자 가 아니라 변함 없이 ‘충성하는 자’입니다. ‘충성’ 은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이 포함된 충성입니다, 그런자가 왕에게도 충성합니다.

 

7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7 No one who practices deceit will dwell in my house; no one who speaks falsely will stand in my presence.

 

8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8 Every morning I will put to silence all the wicked in the land; I will cut off every evildoer from the city of the LORD.

  악이 암흑의 그늘에서 싹트기 전에 매일 아침, 아침마다, 빛 가운데 모든 악을 처리하겠다고 합니다. 아침에 재판을 처리하던 관습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하려는 다윗의 의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마다 공평히 판결하여 탈취당한 자를 압박자의 손에서 건지라 (렘 21:12).

    여호와는 의로우사 불의를 행치 아니하시고 아침마다 간단 없이 자기의 공의를 나타내시거늘 (습3:5) 

다윗은 율법을 지켜, 하나님의 공의가 이스라엘에 이루어지도록 계속 노력합니다.

 

'구약 > 시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편 102: 14-28  (0) 2024.01.08
시편 102편 1-13  (0) 2024.01.06
시편 100편  (0) 2024.01.02
시편 99편  (0) 2024.01.01
시편 98편  (0) 2023.12.23

댓글